학회소개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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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피해자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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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해자학회는 범죄학·심리학·사회복지학·형사법학 등 특정 학문분야의 벽을 넘어, 학제적·종합적 연구를 통해 범죄피해자의 보호·지원과 이를 통한 형사정의의 실현을 지향하는 피해자 연구 전문단체입니다. 형사절차의 잊혀진 존재로 취급되었던 범죄피해자에게 형사절차에서의 합당한 권리와 관여를 보장하고, 범죄로 인한 피해의 최대한 회복을 도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형사정의의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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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해자학회의 역사는 일찍이 1980년대에 일본 피해자학의 태두 미야자와 코이치(宮澤皓一) 교수와 교류하고 사사하였던 민건식 변호사가 1992년 4월 25일 한국피해자학회를 창립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범죄피해자에 대한 인식 자체가 희박했던 학문적 불모지에 민건식 초대 회장께서 뿌린 귀중한 씨앗은, 지난 34년의 세월을 거치며 뜻있는 선각자들의 손을 통해 수많은 뿌리와 가지를 가진 큰 나무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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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창립과 학술지 ‘피해자학연구’의 창간으로 양적·질적으로 풍성해진 연구활동이 2005년 「범죄피해자 보호법」 제정, 2010년 「범죄피해자구조법」 통합 및 「범죄피해자보호기금법」 제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한국피해자학회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촘촘한 보호·지원을 넘어 형사절차의 전 단계에 걸쳐 범죄피해자의 참여와 권리보호를 체계화하는 작업으로 앞으로의 새로운 30년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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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법’에 대응하는 영어 표현은 ‘criminal justice’입니다. ‘형사정의’라는 다른 용어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형사사법’의 최종적인 목적이 바로 ‘형사정의’에 있다는 함의를 갖는 것은 아닐까요? 범죄자에 대한 응보를 넘어, 범죄피해자의 권리보장과 회복을 통한 인간 존엄의 확보야말로 법공동체의 정의 실현을 위한 궁극적 지향점일 것입니다. 그 긴 여정에 학자와 실무가, 그리고 여러분 모두의 애정어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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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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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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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해자학회장   황 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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